▲ 굿닥터 주원 기습포옹. (사진출처: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 방송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굿닥터 주원 기습포옹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 14회분에서 박시온(주원)이 차윤서(문채원)를 기습 포옹해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분에는 담당 환아의 상태를 잘 살피지 못한 윤서의 잘못을 시온이 자신의 책임으로 돌려 차동진(오은찬)의 어머니에게 대신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서는 이 일로 “너 왜 사람 우습게 만들어. 나보다 너 자신을 생각해”라며 “오늘 네가 한 행동은 너하고 나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니었어”라고 시온에게 괴로워하듯 화를 냈다.

잘못을 깨달은 시온은 윤서에게 “선생님 화나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제가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었습니다. 선생님 아프신 것 싫습니다. 제가 아픈 것보다 더 싫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 위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진심으로 말입니다”고 고백하며 화가 난 윤서에게 기습 포옹을 한 것이다.

굿닥터 주원 기습포옹에 네티즌은 “굿닥터 주원 기습포옹, 저렇게 하면 다 용서할 수 있다” “굿닥터 주원 기습포옹, 멋있었다” “굿닥터 주원 기습포옹, 내가 윤서도 아닌데 떨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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