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고 왕자 근황 (사진출처: 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콩고 왕자 욤비 가족의 근황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추석 기획으로 콩고 왕자 욤비 가족의 근황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대학교수로 임명돼 첫 강의를 하기 위해 출근하는 욤비의 모습이 그러졌다. 욤비는 교수실 열쇠와 USB를 가져오지 않아 집에 다시 다녀오기도 했지만 땀과 열정으로 준비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강의했다.

욤비 가족은 왕족으로 부유하게 살았지만 내전으로 난민이 됐다. 콩고에서 한국 땅으로 온 뒤 어렵게 살았던 욤비 가족은 한 달 전 인천에서 광주로 이사를 했다.

콩고 왕자 욤비 가족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욤비 가족, 보기가 참 좋네요 ” “욤비 가족, 정말 대단하네요” “욤비 가족을 보니 70~80년대 이민자들이 생각나네요” “욤비 가족, 앞으로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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