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고석용)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추석 연휴 비상진료상황 대비’에 만전의 준비를 갖춘다고 밝혔다.

횡성군보건소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5일 동안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 체계 및 지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횡성대성병원은 연휴 5일 내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의원13개소 약국14개소의 참여로 당번제를 지정 ․ 운영하고, 추석 당일에는 보건소 진료실시로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방지 등 군민의 건강보호 및 진료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밖에 횡성군 및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국번없이 119번를 이용해 질병상담과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안내 홍보를 받을 수 있으며, 당직 의료기관별로 게시판, 출입문 등에 추석 연휴 비상진료일정 안내문을 게시토록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정연덕 횡성군보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가동은 물론 수인성 감염병 및 식품매개성 질환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과 귀성객의 건강한 추석명절을 위하여 비상진료대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보건소 예방의약담당(033-340-56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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