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앙코르 전시 모습 (사진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국제만화축제 성공 기념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지난달 성황리에 폐막한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앙코르 전시가 마련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8월 11만 8900명이라는 역대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한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앙코르 전시를 오는 10월 11일까지 부천시청 및 부천시 내 3개 구청(원미구청, 소사구청, 오정구청)과 부천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전시 중 ‘시민 일상 이야기 만화전’이 전시된다. 이 전시는 부천시민의 소재를 직접 공모받아 2012년 부천만화대상 수상자 송동근 작가, 박준상 작가, 최재정 작가 등 만화계를 대표하는 10명의 만화가가 직접 제작한 만화를 전시한 시민 참여형 전시로써, 지난 축제 기간 중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관람한 바 있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인기 웹툰 속 주인공이 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웹툰 포토존’ ‘축제 영상물의 디지털 전시’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사진과 보도지면 등의 이미지 전시’ 등 관람객들이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성과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부천 시민 여러분의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대한 열렬한 호응에 보답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바쁘신 일정 때문에 만화축제에 참여하지 못했던 시민 여러분이 간접적으로나마 만화축제를 체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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