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가을대전, 아이폰5S로 대진표 완성
스마트폰 가을대전, 아이폰5S로 대진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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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한 달 앞서 출시한 LG전자의 ‘G2’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와 애플 ‘아이폰5S’까지 나오면서 올 가을 스마트폰 대진표가 완성됐다.

갤럭시노트3는 지난 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첫 공개됐다. 국내 시장에선 공교롭게도 아이폰5S가 발표된 11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갤럭시노트3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출고가는 106만 7000원이다.

갤럭시노트3는 5.5인치 갤럭시노트2보다 큰 풀HD 슈퍼아몰레드 5.7인치 화면에 3GB 램, 3200mAh 배터리,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두께는 8.3㎜로 전작보다 더 얇아지고 무게는 168g으로 가벼워졌다.

LTE 통신망이 깔린 국가에는 퀄컴 쿼드코어 칩을, 일부 유럽국가를 포함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3세대(3G) 통신망 위주의 국가에서는 삼성 옥타코어 칩을 탑재했다. 국내에선 LTE-A 지원 단말기로 출시된다.

전작인 갤럭시노트2와 비교해 특히 달라진 점은 갤럭시노트3는 배터리 커버를 다이어리나 수첩 느낌을 최대한 살린 스티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삼성전자의 첫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기어’와도 연동돼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

제트 블랙과 클래식 화이트, 블러쉬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각) 미국 본사에서 차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5S’를 선보였다. 아이폰5S는 64비트 프로세서를 갖춘 A7시스템 온칩이 탑재돼 CPU와 GPU 실행속도가 기존보다 2배 빨라졌다.

아이폰5S는 800만 화소 카메라에 듀얼 LED플래시가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 전작보다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블랙과 화이트 색상만 고집했던 애플은 아이폰5S에는 골드 모델을 추가했다. 특히 애플 최초로 지문인식 기능 ‘터치 ID’를 탑재했다. 터치 ID는 아이폰 홈 버튼의 사파이어 유리를 통해 지문의 구조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구조를 갖췄다. 애플은 지문 정보가 아이클라우드나 애플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이폰5S는 미국의 통신사 2년 약정의 경우 16GB 199달러, 32GB 299달러, 64GB 399달러이다.

애플은 고가형 아이폰5S와 함께 중국 시장을 겨냥한 저가형 아이폰5C도 출시했다. 아이폰5C는 분홍색, 파란색, 노란색, 연두색 등 다양한 색상을 채용했다. 옆면과 뒷면은 플라스틱 재질을 적용했으며 A6 프로세서에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적용했다. 아이폰5C 가격은 16GB 99달러, 32GB199달러이다.

아이폰5S·아이폰5C는 이달 20일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 1차 출시국 9개국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으며 10월쯤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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