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ISO 37001 인증에 이어
준법경영 시스템 국제표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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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철 롯데GRS 대표(왼쪽)와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 원장이 지난 26일 롯데GRS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 획득 수여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롯데GRS)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GRS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인 ISO 37301 인증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GRS는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도넛·컨세션 사업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수여식은 지난 26일 진행됐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21년 4월 제정한 준법경영 관련 국제표준으로 회사 경영상의 법률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를 보유하는지 평가해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롯데GRS는 지난 2018년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21년 독산동 신사옥 개소식과 더불어 발표한 ESG 경영 전략 실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중 2023년까지 ESG 관련 인증제도인 ISO 인증을 취득하고자 한 목표를 실천했다.

롯데GRS는 브랜드 신뢰도 향상과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해 지속적인 ESG 경영 전략 실현을 목적으로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 구성 ▲내부심사원 자격 취득 ▲세부 목표 수립 및 진행 ▲리스크 평가를 진행했으며 2단계 심사를 걸쳐 최종 인증 획득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투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준법경영은 기업의 중요한 경쟁력뿐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 됐다”며 “이번 인증이 끝이 아니라 준법경영을 위한 새로운 시작으로 올해에는 공정거래 분야에 비중을 두고 실효성 있는 경영 시스템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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