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한 달간 90억원 규모 식료품 할인 진행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오는 26일부터 한 달간 90억원 규모의 신선, 가공식품 등을 할인하는 ‘푸드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1주일 단위로 인기 품목 10개를 선정해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한다. 

먼저 내달 5일까지 1차로 할인하는 품목은 ‘호주산 냉장 곡물 윗등심살(팩)’ ‘게란’ ‘딸기’  ‘오뚜기 옛날 구수한 누룽지’ 등으로 매장 입구나 고객센터에서 쿠폰북을 받고 신세계 포인트를 적립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2차 할인 기간(2월6일~12)에는 ‘양념 소불고기’ ‘고구마’ ‘CJ고메 치즈크리스피 핫도그’ ‘천혜향’ 등이며 3차(2월13-19)에는 ‘생 블루베리’ ‘남산 왕 돈까스’ ‘동원 자연산 골뱅이’ ‘야구르트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할인한다.

4차(2월20일~26) 할인 품목은 ‘해찬들 국내산 고추장’ ‘주꾸미 명가’ ‘농협 세척인삼’ ‘횟감연어’ ‘1등급 이상 도드람 냉장 삼겹살’ 등이다. 

할인 상품이 품절되면 행사 종료 이후 1개월간 할인된 가격 그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트레이더스 노재악 본부장은 “고물가로 인해 외식부담을 느끼는 홈쿡족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트레이더스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 고객들이 원하는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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