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4일까지
농어촌민박 등 132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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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 전경.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군은 관광객들이 집중되는 동절기와 설 연휴를 맞아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무주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주의 청정 이미지를 심어주고 편안하고 안전한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무주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올해 초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무주군 관내 농어촌민박 111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19개소, 관광농원 2개소 등 모두 132개소를 대상으로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시설물·위생관리와 화재사고 방지 등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정기점검실시 여부, 위생관리,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확인과 소화기·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난방시설 이상 여부 등과 함께 건물 가스·전기 등 안전사고 관리 관련 내용이다.

김광영 무주군 농촌활력과장은 “설 연휴 동안 무주를 방문한 귀성객들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관리와 위생, 화재 등을 돌보고 있다”며 “전기·가스 화재 등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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