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평판 34위 기록 작년보다 3단계 하락, 사진 기사와 무관ⓒ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한국 평판 34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국제 평판지수가 작년보다 3단계 떨어진 3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5일 국제평판연구소(Reputation Institute)로부터 받은 ‘2013 국가별 평판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31위에서 올해 34위로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평판연구소는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 1997년 설립돼 매년 국가, 기업 등의 평판을 전문적으로 조사·발표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이번 조사는 정부효율성, 경제발전도, 환경자원을 바탕으로 50개국의 신용도, 호감도, 칭찬 및 존경 수준 등 16개 항목을 설정해 G8국가 2만7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졌다.

세계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국가로는 3년 연속 캐나다가 선정됐으며, 스웨덴(2위), 스위스(3위)가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에 오른 아시아 5개국은 일본(14위), 싱가포르(20위), 대만(24위), 인도(29위), 대한민국(34위), 중국(44위) 순이었다. 최하위에는 3년 연속 이라크(50위)가 올랐다.

한국 평판 34위 소식에 네티즌은 “한국 평판 34위, 정말 하위권 이네”“한국 평판 34위, 아직 우리나라는…” “한국 평판 34위, 50개국 중에...” “한국 평판 34위, 조금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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