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 위한 사업 당위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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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오른쪽)가 민선 8기 국비확보를 위해 우원식 예결위원장(왼쪽)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청) ⓒ천지일보 2022.12.29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민선8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2024년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병노 군수는 28일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윤영덕 의원, 민병덕 의원, 이개호 의원, 조응천 의원 등을 만나 2024년 핵심 건의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사항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국고 건의 사업으로는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담양읍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농산물 종합유통 플랫폼 조성사업,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담양 애그테크(AgTech) 첨단농업기술단지 조성, 행정복합타운 조성 등 8569억원이다.

담양군은 추가적으로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사업 및 정부·전남도의 정책방향에 부합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면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 설득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에 따라 시기를 나눠 2~5월은 소관 중앙부처에, 6~8월은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하고 9~11월은 본격적인 국회 대응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병노 군수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고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 단계 빠르게 대응을 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 사업 예산을 꼼꼼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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