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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2.12.29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이 임인년(壬寅年)을 마무리하며 송년사를 통해 희망과 기대를 안고 한마음으로 달려온 시민과 공직자,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존경하는 37만 아산시민 여러분!

한 해 동안 아산시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희망과 기대를 안고 맞이했던 2022년 한 해도 이렇게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사회 전반에 걸친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와 지속되는 코로나19의 혼란 속에서도 변함없이 아산시의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아울러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정을 성실히 이끌어 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지난 7월, 아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제9대 전반기 원구성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시민에게 행복을, 아산에는 희망을’의 의정목표 아래 시민의 권리와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쓰며, 대내적으로는 효율적인 의회 운영과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주력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의회의 고유권한인 예산심의는 합리성, 효율성, 건전성에 주력하여 국·도비 확보대책과 대안 제시는 물론, 2023년도 예산심사 시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민생중심의 예산을 마련하여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했습니다.

지난 제239회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국가재난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립경찰병원 아산시 유치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는 등 아산시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이라는 커다란 결실을 맺기도 했습니다.

또한 우리 시의회는 1997년 1월 아산시 청사가 현 위치로 이전한 이래 시청사 4층을 사용하며 공간이 협소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새해 1월부터 신청사 입주를 통해 지방자치시대의 지방의회 위상을 제고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앞으로도 아산시의회 의원 모두는 의회 문을 활짝 열고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가오는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도 아산시의회가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산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 12.  아산시의회 의장  김 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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