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 합심
4만2500명에 사회적 서비스 제공
14억 950만원 현금 및 현물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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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 I-SEIF 성과공유회가 12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렸다. 이 단체는 올해까지 5년 동안 인천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64개소에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제공: 인천항만공사) ⓒ천지일보 2022.12.1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ncheon-Social Economy Impact Fund, I-SEIF)이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I-SEIF’ 성과공유회를 갖고 5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12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I-SEIF는 사회적가치 창출과 민간 부문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소재 공공기관인 IPA,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이 2018년부터 조성한 기금으로 올해까지 인천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64개소를 ‘I-SEIF 펠로우’로 선정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I-SEIF 주최 기관 담당자 및 I-SEIF 펠로우 등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추진한 사업을 되돌아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기금의 운용성과와 I-SEIF 펠로우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I-SEIF 펠로우는 I-SEIF의 금융 및 성장지원을 통해 매출 규모가 연평균 43.4% 성장했으며, 117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약계층 총 4만 2496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14억 9504만원 현금 및 현물을 기부하는 등 지역 내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섰다.

김경민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지난 5년간의 활동을 통해 I-SEIF는 I-SEIF 펠로우에게, I-SEIF 펠로우는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 왔다”며 “IPA는 앞으로도 인천지역 공공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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