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혜택 큰 사전 예약 수요 증가 예상
품목 10% 늘려 프리미엄·실속형 등 준비
이른 설 맞아 신년 모임 수요 공략 나서
와인·치즈·샤퀴테리 세트 등도 함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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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설 선물 대표 이미지. (제공: 롯데백화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2~31일 롯데백화점 전 점(32개점)에서 ‘2023년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해 다가오는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에는 프리미엄 선물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는 한편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할인 혜택이 큰 사전 예약 판매에 대한 수요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 추석 선물 사전 예약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프리미엄 선물로 꼽히는 축산과 청과 세트의 경우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지난 설보다 사전 예약 품목 수를 10% 늘려 신선식품부터 건강식품, 주류, 가공식품 등 전 식품 상품군에 걸쳐 총 200여품목을 정상가 대비 10%부터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먼저 사전 예약 판매 기간 중 가장 수요가 많은 축산과 청과 선물 세트를 프리미엄부터 실속 세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지정농장 명품 혼합 GIFT(68만원)’ ‘로얄한우 혼합 GIFT(34만원)’ ‘한우 소확행 특선 GIFT(21만 5000원)’ ‘정성한우 정육 GIFT(15만원)’ ‘프레스티지 한라봉 배·사과·샤인 GIFT(16만 5000원)’ ‘푸드에비뉴 한라봉&레드향 배·사과 GIFT(11만 4000원)’ ‘실속 한라봉·샤인·배·사과 GIFT(8만원)’ 등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의 축산 바이어들이 이번 설을 맞아 특별히 엄선한 부위들로만 구성된 ‘로얄한우 혼합 GIFT’와 겨울 제철 과일인 ‘한라봉’을 포함한 청과 세트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인 명절 선물로 꼽히는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坤(곤)(45만 5000원)’ ‘완도 활전복 행복 GIFT(12만원)’ ‘롯데 상주곶감 프리미엄 GIFT 眞(진)(11만 2000원)’ 등도 특별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파와 함께 독감이 유행하는 등 건강에 대한 우려가 많은 시즌임을 감안해 홍삼, 비타민 등 건강 상품군의 할인율은 평균 40%대로 더욱 높였다. 특히 ‘천제명 흑삼순액(6만 5000원)’ ‘천제명 편한 흑삼농축액(8만 8000원)’ ‘콤비타 프리미엄 마누카 UMF20+ VIP세트(37만 4000원)’ ‘콤비타 프리미엄 마누카 UMF18+ 부모사랑 세트(26만 5000원)’ 등 겨울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홍삼과 마누카 꿀 선물 세트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비타민뱅크 장용성 프로바이오틱스 플러스 GIFT(9만원)’ ‘GNC 종합비타민 GIFT(11만 6000원)’ ‘동국제약 식물성 오메가3 GIFT(3만 9000원)’ 등 스테디셀러 영양제는 물론 ‘GNC 뷰티 콜라겐 기획 GIFT(8만 5000원)’ ‘GNC 나잇나잇 수면건강 GIFT(7만 7000원)’ 등 최신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들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예년보다 이른 설을 맞아 전통 명절 선물 외에도 신년 모임 수요를 공략한 이색 선물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설이 1월 중순인 점을 고려해 와인, 치즈, 샤퀴테리와 같이 신년 모임에서 함께 즐기기 좋은 상품들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리카솔리 GIFT(22만원)’ ‘케이머스 GIFT(20만원)’ ‘콘차이토로 그란레세르바 GIFT(6만원)’ 등 와인 세트와 ‘더 더치 치즈앤 모어 치즈&샤퀴테리 세트(8만 6000원)’ ‘베이컨 리얼리즘 NEW YEAT GIFT(5만 7900원) 등이다. ‘콘차이토로 그란레세르바 GIFT’는 칠레 최고의 와이너리 포도밭 중 핵심 구획에서만 생산된 포도로 주조해 농축되면서도 조화로운 풍미를 자랑하는 와인으로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용욱 롯데백화점 Fresh Food부문장은 “사전 예약 판매 기간에는 법인 고객의 대량 구매가 많은 만큼 대중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을 엄선해 선보임과 동시에 새해 모임 수요를 공략한 이색 선물도 함께 준비했다”며 “롯데백화점에서 준비한 선물과 함께 따듯한 새해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온에서도 오는 12월 16부터 1월 1일까지 설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설 마중’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백화점 설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최대 7% 할인 쿠폰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선 및 건강식품 등 명절 선물 인기 품목들을 중심으로 롯데온 단독 상품을 준비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미경산한우 특수세트(19만 6000원)’ ‘법성포참맛 굴비천년 찐보리부세 굴비세트(보이차기 추가 증정, 11만 7000원)’ ‘세노비스 스페셜 케어 세트(3만 92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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