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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국립보건원 연수단이 8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견학하고 있다. (제공: 수원특례시) ⓒ천지일보 2022.12.08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페루 국립보건원(NIH) 연수단이 8일 장안구보건소를 방문해 감염병 관리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페루 국립보건원 직원들은 선진국의 감염병 보건의료 체계를 견학하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을 찾았다. 페루 연수단을 초청한 (재)서울의과학연구소가 장안구보건소에 견학을 요청해 이날 방문이 이뤄졌다.

페루 국립보건원 직원 10명은 장안구보건소의 사업,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대응·네트워크 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보건소 시설과 선별진료소 등을 견학했다.

장안구보건소는 페루 연수단에게 수원시의 코로나19 현황을 공유하고 진단검사부터 확진자 관리까지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소개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페루 연수단에게 수원시보건소의 보건의료, 감염병 관리·대응 시스템을 상세하게 소개했다”며 “오늘 견학이 페루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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