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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타이거JK맥주와 미래소주 모델컷. (제공: BGF리테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

◆“편의주막 힙합 레전드와 만남”… CU, 타이거JK맥주·미래소주 출시

“CU가 힙합계의 레전드를 담는다!”

CU가 국내 대표 힙합 아티스트인 타이거JK, 윤미래와 콜라보한 ‘타이거JK맥주’와 ‘미래소주’를 단독 출시한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이끈 뮤지션들로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파급력을 가진 래퍼 부부다.

CU는 이번 콜라보 과정에 적극 참여한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이름을 상품명에 그대로 담았으며 두 아티스트를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디자인의 패키지를 통해 두 사람의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타이거JK맥주(3500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맥주를 만들고 싶다는 타이거JK의 의견이 반영돼 일반 맥주보다 알코올 도수가 낮춰진 3.8도의 가벼운 에일 맥주다. 달콤한 청포도 향과 고소한 맥아향이 조화를 이뤄 달달하면서도 청량한 맛이 특징이며 힙합계 대부 타이거JK가 형상화된 왕관을 쓴 호랑이가 디자인됐다.

미래소주(1만 2900원)는 22도의 증류주로 120m 지하 암반수와 100%의 국내산 쌀이 사용돼 깊은 풍미와 진한 곡류 향을 느낄 수 있다. 낮은 압력과 온도에서 감압 증류 방식으로 만들어져 깔끔한 목 넘김을 선사하며 패키지에는 ‘Queen of Soju’라는 문구가 더해져 래퍼계 여왕으로 여겨지는 윤미래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냈다.

특히 CU는 부부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의미를 더해 고객들이 두 상품을 함께 구매해 소맥(소주+맥주)으로 즐길 때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맛과 향을 차별화된 상품이 완성됐다.

이번 콜라보 상품은 CU의 신설 부서인 주류TFT의 첫 출시작으로 CU는 최근 급격하게 성장 중인 편의점 주류 시장에서 고객들의 이목을 끄는 다양한 차별화 상품들을 통해 업계의 트렌드 리더 역할을 공고히 할 전략이다.

실제 CU의 전체 주류 매출은 2019년 12.3%, 2020년 17.8%, 2021년 30.2%로 3년 연속 증가했으며 올해(1~11월) 주류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해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CU가 9월 출시한 증류주 ‘빛 소주’는 세 달 동안 30만 병의 판매고를 올리며 이달 프리미엄 소주 매출을 전년 대비 325.2% 끌어올렸고 소용량 와인 ‘와인반병’은 출시 한 달 만에 와인 매출과 판매량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출시된 수제 맥주 ‘곰표 밀맥주’는 누적 판매량 3400만개를 달성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승택 BGF리테일 주류TFT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고물가 영향으로 홈술족이 늘면서 고객들의 주류 기호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CU는 성장하는 편의점 주류 시장에서 다양한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주류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타이거JK맥주 출시 직후 4캔 1만 1000원 행사를 진행하며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인기 수제 맥주를 5캔 1만원에 판매하는 비어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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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파티 행사 포스터. (제공: 세븐일레븐)

◆“압도적 스케일”… 세븐일레븐, 블록버스터급 ‘와인 성지 기획전’ 진행

세븐일레븐이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역대급 규모의 ‘2022 최종결산 와인 성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기획된 국내 최대수량의 샴페인 행사를 필두로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 세계 각국의 유명와인을 엄선하고 가성비 넘치는 데일리와인과 겨울시즌 와인까지 약 50종의 차별화 샴페인과 와인을 준비했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샴페인 기획전을 열고 일명 ‘샴페인 오픈런 현상’을 일으킬 만큼 좋은 반응을 이끌었으며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샴페인에 더욱 집중해 총 9가지 샴페인을 국내 최대 수량으로 준비하고 해당 수요 공략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한정판 샴페인 판매가 주를 이뤘던 12월 주말 2주간(4~5일, 11~12일) 스파클링 와인 매출이 전월 대비 무려 50배 이상 증가했으며 12월 한 달간 해당 매출은 전달에 비해 16배 이상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먼저 연말을 맞아 오직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샴페인 ‘뽀므리 하트 에디션’을 준비했다. ‘모나코 그레이스 켈리’의 결혼식 축하주로 사용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이 와인은 샴페인 생산지인 ‘상파뉴’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랭스’ 지역 포도밭에서 생산된 최고급 포도로 제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소믈리에 자격을 갖춘 세븐일레븐 와인 담당 MD가 와이너리 방문을 통해 어렵게 기획하고 소개하는 상품이다. 

샴페인의 신선함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된 ‘네오프랜 패키지’와 함께 구성됐으며 샴페인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순간’과 잘 어울리는 하트 이미지를 프린팅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이 외에도 F1우승 기념 삼페인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멈 올라프’ ‘멈 로제’ ‘멈 그랑 꼬르동’을 비롯해 지난 연말 세븐일레븐을 뜨겁게 달궜던 인기 샴페인 ‘도츠브룻 클래식’ 등을 업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현지 판매 1위에 빛나는 세계 3대 샴페인 ‘니콜라스 뿌이야트’, 가성비 넘치는 ‘디디에 쇼팽’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며 마릴린 먼로가 즐겨 마신 샴페인으로 유명한 ‘파이퍼 하이직’도 판매한다.

올 한해 세븐일레븐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세계 각국의 유명 와인도 한 자리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9월 정열의 나라 스페인 기획전에서 선보인 ‘마초맨’과 7월 떠오르는 와인 생산지 호주의 대표품종 쉬라즈 기획전을 통해 소개됐던 ‘다렌버그 데드암 쉬라즈’ 등 개성 있는 풍미를 지녀 큰 사랑 받았던 와인 8종을 다시 판매한다. 또한 넘치는 가성비가 돋보이는 ‘앙리마티스 와인 3종’ ‘트로이목마 3종’ ‘옐로우테일 3종’ ‘1865 시리즈’ 등 데일리 와인 16종과 시즌 한정판 와인도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와인 성지 기획전을 기념해 ‘12월 주말엔 샴페인파티’ 이벤트를 열고 12월 한 달간 금~일요일에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20% 할인 및 KB페이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는 이달의 인기 와인 11종에 대해 BC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이번 기획전은 1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심사숙고해 준비한 만큼 모든 와인 애호가들의 취향저격을 목표로 지난 연말 오픈런 현상을 일으켰던 샴페인을 비롯해 다채로운 와인을 준비했다”며 “올해는 원하시는 모든 분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역대급 물량과 구색을 준비했으니 세븐일레븐과 함께 로맨틱한 와인 파티를 기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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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카페25 카카오에스프레소. (제공: GS리테일)

◆“달콤하게 진화한다”… GS25 ‘카페25 에스프레소’ 63만잔 판매 

GS25가 63만잔 팔린 카페25 에스프레소의 인기에 힘입어 카카오 가루를 토핑한 달콤한 에스프레소를 선보인다.

GS25는 편의점 커피로는 유일하게 전용잔에 판매하는 카페25 에스프레소를 지난 4월에 출시했다. 현재까지 63만잔이 팔리며 커피 애호가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도 전문점 수준의 진한 향과 풍부한 크레마가 이목을 끌었으며 전용잔에 판매하는 것이 편의점 커피로서는 매우 신선했다는 고객 반응이었다.

특히 카페25 에스프레소는 집에서 즐기는 DIY 커피의 베이스로 활용되며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가까운 GS25에서 카페25 에스프레소 전용잔에 추출해 구매한 후 진한 향의 커피 베이스에 우유, 물, 오트밀 분말 등을 조합하며 만드는 나만의 라떼류, 마일드 아메리카노 등이 SNS 등에서 회자되기도 했다.

또한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에스프레소 바 문화가 새롭게 부각된 것도 카페25 에스프레소 판매에 긍정적이었다. 에스프레소 바 전문점이 늘면서 카페25 에스프레소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는 것이 GS25의 분석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카페25 카카오에스프레소는 에스프레소에 달콤한 카카오파우더가 가미된 스트라파짜토의 콘셉트가 편의점에 맞게 구현된 상품으로 별도의 카카오크리머를 추가해야 한다. 스트라파짜토는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식 에스프레소로 알려져 있으며 코코아파우더가 자연스럽게 토핑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과거 아메리카노를 중심으로 판매되던 커피 문화가 에스프레소바 문화로 확대되는 트렌드에 맞춰 달콤한 에스프레소 신상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출시를 기념해 2+1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2월 말까지 카카오에스프레소 2잔 구매 시 1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로 1잔을 800원에 마실 수 있다. 1잔 가격은 1200원이다.  

차현민 카운터FF팀장은 “카페25 카카오에스프레소는 기존 에스프레소의 베리에이션(Variation) 신상품으로 달콤한 커피 맛을 선호하는 MZ세대 고객이 즐겨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GS25가 이번 동절기를 맞아 홀더와 원두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할 예정으로 카페25의 다양한 변화를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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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연말을 맞아 이마트24에서 선보이는 먹거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이마트24)

◆이마트24, 연말 맞아 먹거리 상품 대폭 할인

‘딜리셔스 아이디어’ 이마트24가 연말을 맞아 고객 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마트24는 집에서 송년회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와인, 양주, 맥주 등 주류부터 밀키트와 이색 디저트까지 가까운 편의점에서 한 번에 구매해 즐길 수 있도록 연말 모임 관련 할인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올해 3분기 전국 물가가 24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가운데 이마트24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2월에도 외식 대신 집에서 간편하게 모임을 즐기는 문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 이마트24가 지난해 12월 상품 매출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와인은 297%, 케이크는 141%, HMR상품(냉동∙냉장 밀키트, 간편식 포함)은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지난해 연말 분위기를 위해 편의점 상품을 구입했던 고객들이 올해도 관련 상품을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올 12월에도 각종 할인 상품과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아울러 이마트24가 할인 행사 품목을 대폭 늘린 만큼 고객은 집 근처 편의점에서 분위기 있는 식사부터 와인 및 디저트 상품을 3만원으로 한꺼번에 즐길 수 있게 됐다. 12월 이달의 와인 행사의 대표 상품인 ‘라 크라사드(할인가 9900원)’와 밀키트(1만원대), 이색 디저트(팡도르 4500원)까지 연말 분위기를 즐기는 데 3만원이면 가능한 셈이다.

이마트24는 알뜰 상품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물가 부담으로 시름하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선택지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는 이달의 와인 행사를 통해 12월 말까지 ‘라 크라사드 까베르네시라·샤도네이’ ‘투썩점퍼 디어리슬링’ ‘투썩점퍼 황소 까바리제르바·모나스트렐’을 9900원에 할인 판매하고 이달의 프리미엄 와인으로 ‘텍스트북 빠베네쇼비뇽(5만 9000원)’과 ‘밀라칼라(6만 5000원)’를 판매한다.

이마트24는 12월 한 달간 와인 전 상품을 KB페이로 결제 시 20% 캐시백 혜택(1인 최대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해 ‘와인=이마트24’ 이미지를 다시 한번 굳히겠다는 방침이다.

또 홈술족의 트렌드에 맞춰 이달의 와인에 이어 이달의 칵테일 행사 상품으로 ‘블링블링 딥블루 우주·핑크 은하수(2만 5000원)’을 판매하고 이달의 전통주로 ‘수을수을 이강주(7900원)’를 할인 판매한다.

특히 블링블링 딥블루 우주·핑크 은하수는 펄(Peal) 효과를 낼 수 있는 성분이 첨가돼 병을 흔들면 마치 우주의 은하수가 펼쳐지는 듯한 신비로운 효과를 내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안성맞춤인 칵테일 상품이다.

이마트24는 12월 한 달 동안 와인과 양주 전 상품을 결제하면서 이마트24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실내 스포츠 놀이터 ‘스몹’ 이용권과 CGV 아이맥스 관람권 등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차별화 맥주 상품도 연말을 맞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손잡고 선보인 ‘바나나행성맥주’, SSG랜더스 야구단을 모티브로 한 ‘SSG랜더스라거’와 ‘슈퍼스타즈에일’, 코오롱스포츠와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협업해 선보인 ‘솟솟라거’ 등 12종 상품에 대해 ‘6캔 9900원’ 행사를 진행한다. 한 캔당 1650원에 구매가 가능한 셈이다.

이 외에도 이마트24는 다양한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 축구 경기로 맥주 인기가 크게 높아지는 상황에 맞춰 ‘12월 번들 초특가 행사’ 또한 진행한다.

12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타이거 포멜로·자몽·레몬’ 4캔과 ‘하이네켄 실버’ 4캔을 9000원에 판매하고 ‘하이네켄’ 6캔과 ‘에델바이스 피치·레드베리’ 6캔은 1만 2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 하이네켄을 한 캔당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이마트24는 12월 이달의 밀키트 상품으로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블랙라벨스테이크, 쉬림프로제파스타, 감바스, 베이컨크림리조또 등을 선정하고 할인 판매한다.

다양한 밀키트 중 12월 파격 할인가로 판매되는 라크라사드(까베르네 시라·샤도네이) 와인과 페어링하기 좋은 상품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24에서 냉장·냉동 밀키트 상품을 구입하면서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경품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경품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는 3만 6000원 상당의 ‘양식홈파티세트’가 선물로 주어진다. 해당 세트는 감바스, 미트볼토마토파스타, 블랙앵거스스테이크 등 냉장·냉동 밀키트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마트24는 유명호텔의 고급 케이크부터 이색 크리스마스 디저트까지 각양각색의 상품을 준비했다. 이마트24는 조선호텔 케이크 2종(블랙초코케이크·레드벨벳케이크, 각 4만 2000원)과 하겐다즈·나뚜루 아이스크림케이크 4종(3만 3000~3만 6000원)을 오는 13일 오전 10시까지 예약 판매한다. 예약 주문을 희망하는 고객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상품은 23일부터 예약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이탈리아의 크리스마스 전통 디저트인 ‘팡도르(Pandoro)’와 ‘파네토네(Panettone)’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팡도르와 파네토네는 이탈리아에서 크리스마스 때 가족들과 같이 나눠 먹거나 선물로 주는 축제 전용 빵이다. 이마트24는 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겨냥해 기존 편의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팡도르는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별 모양의 빵으로, 설탕, 버터, 달걀이 사용돼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파네토네는 밀가루를 발효시켜 건포토, 절인과일, 견과류를 넣고 만든 빵이다. 팡도르·파네토네는 작은 사이즈(100g, 90g)는 4500원, 큰 사이즈(500g)는 1만 4900원이다.

이마트24는 이번 크리스마스 디저트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 겨울부터 업체를 찾기 시작해 약 11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이탈리아 내 팡도르 1위 브랜드인 ‘바울리(Bauli)’에서 상품을 직소싱해 올 수 있게 됐다.

바울리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할 정도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대표 제빵 기업으로, 팡도르·파네토네 상품으로 유명하다.

이마트24는 연말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팡도르와 파네토네 상품이 독특한 먹거리를 즐기는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텔 케이크와 이색 크리스마스 디저트 외 연말 선물용으로 적합한 호두파이, 파운드 케이크 등 1만원대의 가성비 있는 상품도 준비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근거리 쇼핑 채널인 편의점에서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연말맞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세계 축구 대회와 크리스마스까지 각종 이벤트가 몰린 12월을 맞아 예년보다 더 큰 규모로 할인 행사를 준비해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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