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가져갔다. 그런가하면 한국은행은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렸다. 여야가 10.29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23일 전격 합의했지만 조사 기간과 범위를 둘러싸고 여야 간 이견이 여전해 향후 험로가 예상된다. 이 외에도 본지는 2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카타르 월드컵] ‘잘 싸웠다’ 한국, 첫경기 우루과이전 0-0 무승부(종합)☞(원문보기)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첫 경기 우루과이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한국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잘 싸우며 0-0으로 마무리했다. 양 팀 모두 수비에 무게중심을 둔 상태에서 신중한 경기를 펼쳤다. 어느 한쪽이 지배하지 않고 흐름을 양팀이 꾸준히 주고받는 형국이었다.
◆[카타르 월드컵] 손흥민 “비겨서 아쉬움 크지만, 남은 두 경기 모든 것 쏟아붓겠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에이스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가져갔다.
◆[카타르월드컵-르포] 우루과이전, 응원전은 이미 이겼다… 광화문광장 열기 ‘후끈’☞
“모두 다 일어나 붉은 함성 외치자! 그댄 나의 챔피언! 우리 함께 외치면 승리하리라 한국!”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경기가 열리는 24일 오후 6시 30분경, 취재진이 찾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응원가가 쉴 새 없이 터져 나오며 응원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었다.
◆韓사상 초유 6연속 금리 인상… 연준 ‘빅 스텝’ 전망에 속도 늦췄다(종합)☞
24일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렸다.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렸다. 사상 처음 여섯 차례 연속(4·5·7·8·10·11월)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2008년 11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3.25%를 기록했다.
◆전기·가스요금 인상에 10월 생산자물가 두 달째 올라☞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오르면서 생산자물가 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생산자물가는 1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물가상승 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치인사이드] 여야, 이태원 국정조사 극적 합의에도 ‘동상이몽’… 대통령실은 ‘침묵’☞
여야가 10.29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23일 전격 합의했지만 조사 기간과 범위를 둘러싸고 여야 간 이견이 여전해 향후 험로가 예상된다. 아울러 45일간의 국정조사기간이 과거 사례에 비해 너무 짧아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국조특위 첫 회의부터 파행… 與 “국조 대상에 대검 빼달라” 요구☞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대상에 대검찰청을 빼달라고 요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거부하면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특위) 첫 전체회의가 파행됐다.
◆화물파업 첫날부터 전국 물류 마비… ‘물류대란’ 오나(종합)☞
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가 24일 0시부로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파업 첫날이긴 하지만 철강·시멘트·완성차 등 산업계 전반 곳곳에서 운송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정부의 자제 요청에도 도로와 바닷길이 사실상 모두 막히면서 물류 대란과 막대한 피해는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