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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해 정읍소방서 표창 수여자들이 꽃다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정읍소방서) ⓒ천지일보 2022.11.09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소방서가 9일 대회의실에서 ‘제60주년 소방의 날’ 기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0주년이 되는 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위급상황 신고번호 119를 의미하는 11월 9일로 지정됐다.

올해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소임을 다해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유공자 등 총 11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으로 대신했다.

표창 대상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소방경 하태학), 소방청장 표창(소방경 정영하, 소방교 최혜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최춘희, SK넥실리스 최성민), 전라북도지사 표창(소방사 이현승·이승주, 박은영 칠보여성의용소방대장, 김미자 태인여성의용소방대장, 정읍시 시설관리소 김천만, 한국철도공사 노서균)이며 소방 안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경수 정읍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역할을 다해 준 소방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의 힘찬 도약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소방서장 표창 대상자 24명에 대한 상장과 부상은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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