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8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중 대통령실 수석들이 쓴 ‘웃기고 있네’라는 메모가 카메라에 찍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 156명의 희생자를 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 등 관계기관들의 늑장 대응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기관장들의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전방위적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사실 은폐 및 '월북몰이'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석방된다. 이외에도 본지는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 김승규‧김은혜 수석, 국감장서 퇴장 당해(원문보기)☞
8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중 대통령실 수석들이 쓴 ‘웃기고 있네’라는 메모가 카메라에 찍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태원 참사] 경찰 ‘전방위 압색’ 10시간 만에 종료… 휴대폰 대거 확보(종합2보)☞
156명의 희생자를 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 등 관계기관들의 늑장 대응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기관장들의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전방위적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참사 당일 사상자가 발생한 지 1시간이 넘게 지난 뒤였지만, 경찰청은 여전히 “상황 파악중”이라고 밝혔던 것으로 파악돼 경찰 지휘부의 무능을 지적하는 비판이 일고 있다.
◆‘서해 피격’ 서욱 前국방장관 석방… 구속적부심 인용☞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사실 은폐 및 '월북몰이'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석방된다.
◆‘천왕성 덮는 붉은 달’ 개기월식 시작… 이후 200년간 못봐☞
지구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과 그림자에 가려져 붉어진 달이 천왕성을 다시 가리는 ‘천왕성 엄폐’가 함께 나타나는 우주쇼가 시작됐다.
SSG 랜더스가 창단 2년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산 사람부터 병원 보냅시다 제발”… 이태원 참사 당시 ‘모바일 상황실’ 단톡방 공개☞
“산 사람부터 병원 보냅시다 제발.” 이태원 압사 참사 당시 구조 현장의 혼란을 보여주는 구조 관계자들의 대화 내용이 8일 공개됐다.
◆여야, 운영위 국감서 이태원 참사 공방… 野, 이상민 경질 강력 요구☞
여야는 8일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이태원 참사’ 책임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특히 정부의 재난 대응 체계 문제점에 대해 집중 질의를 벌였으나, 책임 소재와 문책 대상 등을 놓고 시각차를 드러냈다.
◆9월 경상수지 한 달 만에 흑자 성공, 수출은 23개월 만에 첫 감소☞
상품수지가 3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선 덕분에 9월 전체 경상수지도 한 달 만에 재차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5호선서 전장연 시위 중… “상당시간 지연될 수 있어”☞
화요일인 8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가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