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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11회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2.10.23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21일 영등포구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11회 정기회의를 끝으로 회장도시 임기를 마무리했다.

2022년 11월 6일부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5대 임원도시의 임기가 종료됨으로써 이번 회의는 임병택 시장이 의장으로 주재하는 마지막 정기회의가 됐다.

2020년 11월 7일부터 2년 동안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를 이끌어 온 시흥시는 외국인 주민이 실질적인 지역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현안 정책개선에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정책적 변화 구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로 진입하는 시대에 외국인주민 수 증가는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터전은 지역사회이기 때문에 기초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며 회원도시 단체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기회의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6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임원진은 향후 2년 동안 내‧외국인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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