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강원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관장 조명행)은 이달 31일까지 코트디부아르 특별전을 전시 중에 있다.

코트디부아르(Côte d'Ivoire)는 1961년에 한국과 처음으로 외교관계를 수립해 올해가 52주년이 되는 해로 아프리카 중에서도 가장 아프리카적인 뛰어난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나라로 평가되고 있다.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이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영월에서 아프리카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27일 아프리카미술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해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 주한 가나 대사 및 주한 아프리카 주재 외교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 코트디부아르 특별전’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특별전 오픈행사는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관과 함께 전통의상 패션쇼, 음악 연주와 전통무용단의 댄스 공연, 악기 배워보기 체험, 아프리카 특산품 바자, 유네스코 지정 코트디부아르 장인의 인형 만들기 시범 및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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