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 진료부원장에 이홍수 교수(가정의학과, 사진)가 임명됐다.

이홍수 진료부원장은 공공의료단장을 겸임하며 서남병원의 공공의료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신임 이홍수 진료부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후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교실 연구강사, 서울기독병원 가정의학과장 등을 지냈다. 이화여자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장, 건강증진센터 소장, 교육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홍수 진료부원장은 미국 로체스터 의과대학에서 행동과학, 노인의학, 가족치료 등을 연수하고 다양한 임상경험 등 노인성질환 의료서비스에 대한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백세건강센터 등 노인성질환 전문 진료센터 구축 등 어르신들을 위한 중점 공공의료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진료부원장은 “늘어나고 있는 수명에 맞춰 어르신들의 건강을 백세까지 꼼꼼하게 관리, 노인성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중점병원으로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수 진료부원장은 2013년 8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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