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해외 파병 검토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해외 파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MBC ‘진짜 사나이’ 측은 5일 “출연진들의 해외 파병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해외 파병 여부는 물론이고 시기나 장소 등 모두 현재로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해외 파병이라는 것이 우리가 가고 싶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육군본부 쪽과의 긴밀한 협의 역시 필요한 부분이어서 대단히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의 해외 파병 부대는 레바논의 동명부대, 소말리아 해역의 청해부대 등 전 세계 15개국 17개 지역에 1100여 명이 파병돼 평화유지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주둔중인 곳에는 현재 치안이 열악하거나 내전 중인 곳이 많다.

무엇보다도 ‘진짜 사나이’ 제작진과 출연진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파병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 류수영 장혁 박형식 등 군필자와 미필자 연예인들의 리얼한 병영 생활을 관찰 형식으로 담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짜 사나이’ 해외 파병 검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 사나이 해외파병 검토, 대박이다” “진짜 사나이 해외파병 검토, 위험은 감수해야 할 듯” “진짜 사나이 해외파병 검토, 정말 좋은 프로그램”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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