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떠난 개성공단 실무회담 대표단이 6일 오전 8시 35분경 판문점에 도착했다.

우리 대표단은 오전 10시부터 북측 대표단과 첫 전체회의에 들어간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들은 앞서 우리 대표단이 8시 23분경 통일대교에 도착하자 “우리는 일하고 싶다, 개성공단 정상화” “꼭 정상화 협상하고 오세요” “기쁜 소식 기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랜카드를 흔들며 성공적인 회담을 기원했다.

우리 대표단은 개성공단 시설 점검, 완제품과 원부자재 반출, 개성공단 발전적 정상화 의제를 놓고 북측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