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대우전자 모델이 2013년형 벽걸이세탁기 ‘미니’의 신모델 3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동부대우전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2013년형 벽걸이세탁기 ‘미니’의 신모델 3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모델은 기존의 고급형에만 있던 ‘아기옷 삶음 코스’를 기본기능으로 채택하고 저소음 무진동 인버터 모터를 사용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등을 통해 가격을 10% 인하해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줄였으며, 소형세탁기를 찾는 젊은 세대들의 취향에 맞춰 로즈핑크, 민트블루, 빈티지브라운 색상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추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벽걸이세탁기 ‘미니’는 아기가 있는 가정과 맞벌이 부부 등 소량의 세탁물을 자주 해야 하는 가정을 위해 출시한 제품으로, 지난해 4월말 출시 이후 1년 만에 누적판매 3만 3천대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 제품은 세탁물 3kg을 기준으로 표준세탁 1회시에 전기료, 수도료, 세제비용을 포함해 90원 정도로, 소량의 세탁물을 부담 없이 자주 세탁할 수 있다.

박선후 세탁기사업부 상무는 “벽걸이세탁기 미니는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소형세탁기분야의 선두주자이며, 동부대우전자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면서 “앞으로 기능과 디자인을 강화하고 원가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확대하여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싱글족과 실버세대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고객감동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모델은 민트블루(모델명:DWD-M301WM), 빈티지브라운(모델명:DWD-M301WV), 로즈핑크(모델명:DWD-M311WH)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44만 9천원~47만 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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