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 코디네이터 등 ‘어르신 적합 직종’ 76개가 선정됐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어르신 적합 직종’ 76개가 선정됐다.

24일 서울시는 ‘고령자 고용 확산을 위한 어르신 적합 직종 연구’를 서울시복지재단에 의뢰해 경로당 코디네이터 등 76개 직종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문헌 검토, 데이터 분석, 외국사례 검토 등을 통해 고령자 직종에 관한 자료를 구성하고 서울시의 어르신 정책 모니터링단 소속 어르신 20명과 현장 전문가 20명 등의 의견을 모아 작성했다.

재단은 각종 자료 등을 통해 총 191개 고령자 직종 목록을 취합한 뒤 수행 적합성, 진입 가능성, 공급 안전성을 충족하는 직종 76개를 최종 선정했다.

76개 직종에는 시설관리경비직, 배달직, 환경미화직 등의 직종 외에도 다문화 가정 방문교사, 고령자 상담가, 도슨트, 향토 보안관, 설문 조사원 등 새롭게 부상하는 직종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 경로당 활성화 코디네이터, 마을 활동가, 요양 코디네이터, 도시농업 전문가, 농촌 서포터스 등 시가 지원하는 직종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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