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부흥동에서 단오절기를 맞아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사진제공: 목포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부흥동 주민센터(동장 양희성)가 단오 절기를 맞아 이색적인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3일 부영초등학교 정문 앞 도시 숲에서 창포물에 머리 감기, 수리취떡 만들기, 제기차기, 맷돌 돌리기, 단오부채 만들기, 다듬이 두드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한 것이다.

이 행사는 부흥동 주민센터가 주최하고 부흥동 통장연합회와 한나숲유치원이 주관했다.

이날 전통놀이 체험행사에는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물질문명 시대에 경험하지 못했던 이색체험을 통해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알게 하는 기회가 됐다.

양희성 부흥동장은 “처음 시도한 단오놀이 체험행사에 시민들의 호응이 아주 높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전통놀이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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