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응급의료정보 제공 전화 1339 폐지

▲ 세종소방본부 상황실 119 수보요원들이 응급의료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 세종소방본부)

[천지일보 세종=박진환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응급의료정보 상담을 제공하던 1339번을 오는 22일 0시부터 119로 통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병원 안내ㆍ상담, 응급처치 지도 등의 업무를 도맡아 하던 1339와 현장 출동, 처치, 이송 역할을 한 119로 이원화되어 운영하던 것을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119로 일원화된 것이다.

세종소방본부는 세종시 출범 후 119상황실을 기존 충남소방안전본부 상황실에서 분리, 자체적으로 운영 중이다.

1년 365일 24시간 1급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필요한 의료정보제공하고, 응급처치지도 및 의료지도의사와 3자 통화 연결 등 구급출동 상황업무까지 모든 응급의료정보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1339번호는 완전히 폐지돼 119번 자동연결이 되지 않으며, 번호통합 안내서비스가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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