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닉 부이치치, 한혜진 “정말 만나고 싶었어요!” (사진출처: 한혜진 트위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힐링캠프’ MC 한혜진이 닉 부이치치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말 만나고 싶었던 닉 부이치치와 함께… 늦은 시간이긴 하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쁨을 누리는 하루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한혜진 외에 MC 이경규, 김제동과 닉 부이치치가 시원한 야외에서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닉 부이치치는 태어날 때부터 팔 다리가 없는 ‘해표지증’을 안고 있지만, 극도로 불행한 삶을 긍정적인 마인드로 극복해 세계적 행복전도사로 강연하고 있다.

또 닉부이치치는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살고 있으며, 수영, 사진찍기, 축구공 해딩 등 다방면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도 계발해 내 ‘인간승리’의 표본이 되고 있다. 닉 부이치치 동생들은 팔, 다리를 모두 갖춘 정상적인 모습으로 태어났다.

닉 부이치치는 미국의 장애인 비영단체인 ‘사지 없는 삶(LIFE WITHOUT LIMBS)’의 대표로서 전 세계 43개국을 돌아다니며 400만 명이 넘는 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한편, 닉 부이치치는 17일 방영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오프라 윈프리 쇼’보다 ‘힐링캠프’가 더 편하다”고 말해 국내 프로그램의 자부심을 세워주기도 했다.

힐링캠프 닉 부이치치를 접한 네티즌들은 “닉 부이치치 당신은 신이 내린 선물” “대단하다 난 항상 부정적인 생각만 해왔다” “불쌍하지만 멋있다” “힐링캠프에 나온 닉 부이치치 보니까 갑자기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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