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접촉 대표단이 오늘(9일) 오전 7시 48분경 판문점 회담장으로 출발했습니다.

3명으로 구성된 우리측 대표단은 출발 직전 기자회견을 갖고 실무접촉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남측 수석대표인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은 오늘 실무접촉은 12일 서울에서 남북 장관급 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문제를 협의하는 자리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천해성 실장은 신뢰를 쌓아 남북관계를 발전시키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정신에 입각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실무접촉은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진행됩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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