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 나와라 뚝딱!’ 백진희, 박서준-내연녀 ‘삼자대면’ 배경 궁금 증폭 (사진출처: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하청옥, 연출:이형선, 윤지훈)’에서 백진희가 남편 박서준 그리고 그의 내연녀 한보름과 삼자대면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5일 공개된 ‘금 나와라 뚝딱!’ 스틸 컷에는 어느 한 카페에서 ‘태몽커플’ 박서준-백진희와 한보름의 모습이 담겨있다.

심각한 표정으로 한보름을 바라보는 박서준과 그런 박서준에게 야속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한보름의 상반된 시선이 대조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화가 단단히 난 듯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한보름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태몽커플’ 박서준-백진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어, 한보름을 따라 나서려는 박서준의 팔을 붙잡고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는 백진희의 모습이 이어지고 있어 세 사람이 자리를 함께 갖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조용히 넘어가는 듯 했던 현태(박서준 분)의 외도문제가 덕희(이혜숙 분)와 성은(이수경 분)의 계략으로 몽현(백진희 분)의 친정에까지 전해져 두 집안 모두 엄청난 후폭풍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모든 갈등의 시발점이자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현태. 현태가 아내 몽현과 내연녀 미나(한보름 분)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자신의 외도 사실이 처갓집에까지 전해지는 등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된 현태의 중대결심이 드러날 장면이다. 이를 통해, ‘태몽커플’ 역시 새로운 감정의 전환기를 맞이하게 될 것” 이라고 전하면서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선 현태의 모습이 그려질 이번 주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한편,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가족과 결혼에 대한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연정훈을 비롯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웃음과 눈물이 공존한 세태공감 스토리, 유쾌한 극 전개가 한데 어우러지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 시청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은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