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간 수많은 스타와 예비부부들의 결혼식을 진행해 온 오띠모웨딩 김 라파엘 원장이 평생 소중히 간직될 웨딩촬영 시기와 촬영용 드레스 고르는 요령을 공개했다.

먼저 촬영시기에 대해 김 원장은 “보통 결혼을 앞두고 한 달에서 3개월 또는 사정에 따라 미리 촬영하는 경우도 있으나 시기는 개인 스케줄에 맞추는 것이 좋다”며 “요즘은 6개월 전부터 촬영하기도 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기간은 결혼 한 달 전이나 두 달 전”이라고 말했다.

또한 촬영 날짜는 가급적 주말을 피해 평일을 선택해야 복잡하지 않고 여유롭게 촬영할 수 있으며, 대부분 신부들이 드레스를 먼저 골라놓는 경우가 있는데 그보다 스튜디오를 선정하고 그 분위기에 어울리는 드레스를 선택해야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온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촬영용 드레스를 고를 때는 미리 시간을 내어 충분히 살펴본 다음 선택하거나 촬영시간보다 1시간 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원장은 “간혹 새 드레스만을 고집할 수가 있는데 촬영용 드레스는 사진으로 확인했을 때 크게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굳이 비싼 돈을 들여 새 드레스를 입을 필요는 없다”며 “가능하다면 캐주얼 의상을 여러 벌 준비해 가야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오띠모웨딩에서는 결혼에 대한 정보나 지식이 부족한 예비부부들을 위해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 다양한 웨딩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웨딩토탈패키지(신상품 웨딩드레스, 실장급 메이크업, 부케, 턱시도, 실내촬영, 결혼식 당일 사진, 도우미 비용, 가발 등) 가격의 거품을 모두 빼 205만 원대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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