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주연 배우들의 뮤지컬 ‘해를 품은 달’ 응원 영상이 공개됐다.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수현, 김유정, 여진구, 임시완 (사진출처: 공식 트위터 영상 캡처)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을 응원하기 위해 드라마 주연 배우들이 나섰다.

오는 6월 8일 프리뷰 무대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공연에 나서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 공식 트위터에 지난해 4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국민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주연배우 김수현과 임시완, 정은표, 아역배우 여진구, 김유정이 보낸 뮤지컬 초연을 축하하는 응원 메시지 영상이 공개됐다.

아이돌 제국의 아이들 멤버인 임시완은 “남다른 애착이 있는 작품인데 뮤지컬로 만들어진다니 기대가 크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최근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주인공 요셉 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손태겸 감독의 영화 ‘미생’에 전격 캐스팅되기도 하는 등 가수에서 다양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드라마에서 ‘어린 이훤’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여진구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 드라마에서의 영상미가 어떻게 연출될지 궁금하다”며 메시지를 보내왔다. 여진구는 2013년 하반기 개봉작 ‘화이’를 통해 그동안 입증받은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어린 연우’역으로 출연해 성숙한 연기로 사랑받은 김유정은 “훤의 주옥같은 대사들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뮤지컬 작품을 응원했다. 김유정은 개봉 예정인 영화 ‘동창생’에서 소년의 여동생으로 함께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소설을 원작으로 각색돼 1년 이상의 제작기간을 거쳤다. 실력파 배우들 김다현, 전동석, 성두섭, 조강현, 전미도, 안시하가 출연한다. 6월에 용인 포은아트홀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7월 예술의전당 초연, 8월 대구, 부산을 비롯한 지방 공연, 12월 일본 동경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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