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28일, 신관 3층 소강당에서 ‘2013년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해 국정과제 추진 실천계획에 대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국정철학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단은 지난 2월말부터 4대 국정기조와 140대 국정과제에 대한 핵심 키워드와 중앙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서를 중점 분석,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42개 세부추진과제를 발굴했다.

국민 행복과 도로교통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인식하에 ▲미래 창조경영 ▲안전한 교통환경과 문화 조성 ▲도로교통 3.0 구현을 3대 추진 전략으로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모든 사업을 국정과제 중심으로 재편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국정 운영 키워드에 발맞춰 현장중심 경영활동 강화로 국민의 시각에서 현장의 문제점을 바라보며,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개선사항을 즉시 반영하고, 민관과 부서 간 협업을 적극 지원한다.

이에 따라 매주 수요일 이사장 주재로 본부 전 간부가 모여 ‘미래지향 창조전략 보고회’를 개최하여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는 한편, 경영기획실 주관으로 ‘전국 현장경영 순회 토론회’를 통해 전 직원과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상용 이사장은 “새정부의 국정 비전을 지향하고, 우리 공단의 설립 목적인 교통사고로부터 생명 살리기 역할을 발전시켜 국민이 진정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성과를 기대할 수 없는 사업은 과감히 접고, 조직 내 칸막이 철폐는 국민과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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