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가SFTS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힌 국내에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의 형태. 왼쪽부터 암컷, 수컷, 약충, 유충. (사진출처:연합뉴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충남 홍성에서 ‘살인 진드기’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23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 중인 최모(77, 여) 씨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증상을 보였다.

SFTS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6일에서 2주간이며, 치사율은 10% 미만이다.

충남도와 질병관리본부는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결과는 7~10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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