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첫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직장에서 단체로 태국 여행을 다녀온 50대 중반의 남성이 귀국직후 감염 증세를 보이다가 폐렴합병증으로 숨졌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는 어제 하루 62명이 추가돼 현재 2032명으로 늘었다. 지난 5월 국내에서 첫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로 사망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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