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시낭송회 '5월과 시와 나'에서 한 어르신이 시를 낭송하고 있다. (사진제공: 황송노인종합복지관)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은 지난 4월 9일부터 진행됐던 후원축제 ‘황송미 삼백석’을 오는 23일을 끝으로 마무리 짓는다.

축제의 마지막 날은 폐막식과 황송사랑방음악회뿐만 아니라 황송나눔장터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폐막식을 통해 그간 진행됐던 행사의 경과보고가 진행되며, 모금 일부를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나누기 위해 ‘함께여는 청소년 학교 지역아동센터’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황송사랑방음악회는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정길선 운영위원장)과 복지관 황송예술문화학교 어르신의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오케스트라, 민요, 한국무용, 하모니카 등 총 8개 팀이 출연한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복지관은 지역주민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 바 있다. 어르신들의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던 작은음악회와 성남시자동차사업소의 색소폰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신명 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15일에 열렸던 어르신 시낭송회 ‘5월과 시와 나’는 야외공연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 감수성을 향상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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