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호영 차량서 女변사체 발견… 경찰 “자살 추정” (사진출처: 천지일보DB)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가수 손호영(33) 소유의 자동차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손호영 측 관계자에 따르면, 손호영은 경찰로부터 손호영 소유의 자동차에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에 출석해 달라는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갔다. 손호영은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3시간가량 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 미성아파트 인근에서 불법차량으로 신고돼 견인됐지만 며칠이 지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내부를 살펴보던 중 한 여성 변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 조회를 통해 차 소유자가 손호영으로 나오자 손호영에게 경찰 소환 조사에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은 손호영 차량 안에서 유서가 발견됐다며 해당 여성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손호영은 숨진 여성과 여인 사이였으며, 최근 음반 준비로 여성과의 연락이 뜸해진 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일반인으로 전해졌다. 현재 손호영은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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