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남 서울경기서부지부가 18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생태숲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단체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출처: 만남 서울경기서부지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만남 서울경기서부지부는 18일 상암동 노을공원을 찾아 생태숲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구촌 만물에게 사랑과 생명을 주는 것이 세계평화 광복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는 만남의 봉사정신을 실현키 위함이다.

이날 만남 회원 54명은 버드나무의 가지를 꺾어 흙 속에 꽂아 뿌리 내리게 하는 버드나무 꺾꽂이를 비롯해 도토리나무 잡초 뽑기, 나무 심기 등 생태숲 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자원봉사자 알렌 톨로넨(27, 미국)은 “세계 친구들과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자연에게 생명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을공원 시민모임 강덕희 사무국장은 “예전에는 봉사의 손길이 많이 부족했다”며 “만남의 지속적인 자원봉사가 있어 정말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만남 서울경기서부지부는 지난 3월 스리랑카 독립기념일 기념행사에서 적극적인 안내 및 촬영 협조로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는 등 세계평화와 사회의 빛이 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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