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강원 강릉시 교1동 택지분수공원 솔올광장에서 (사)자원봉사단 만남 강릉지부 주최로 제2회 무궁화축제가 개최된 가운데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제공: 만남 강릉지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8일 강원 강릉시 교1동 택지분수공원 솔올광장에서 (사)자원봉사단 만남 강릉지부 주최로 제2회 무궁화축제가 열렸다.

이번 무궁화축제는 ‘평화 평등 화합’이란 주제로 인종, 국가, 이념, 종교를 초월한 세계평화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만남 강릉지부는 ‘영원’이라는 꽃말의 무궁화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영원한 평화’를 상징하는 꽃이 될 것을 염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평화 평등 화합’을 각각 주제로 전통모듬북,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국악관현악, 전통무용, 승무, 주한외국인 자국전통 공연 등의 테마공연이 펼쳐졌다.

이외 부스도 3개를 주제로 운영됐다. 각각 ▲평화의 장(PEACE ZONE): 세계평화 전쟁종식을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 ▲평등의 장(EQUALITY ZONE): 동등한 세계문화 소개의 장 ▲화합의 장(HARMONY ZONE): 종교차별 없는 화합의 장 등으로 부스가 운영됐다.

▲ 무궁화로 세계지도 만들기에 여성 참가자가 무궁화를 꽂고 있다. (사진제공: 만남 강릉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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