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 후프 동메달(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손연재 선수가 후프 부문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손연재는 5일(이하 현지시각)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진행된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대회 개인 종목 후프 부문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날 손연재는 후프 부문에서 17.800점으로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잣디노바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후프 부문 1위는 18.250점을 기록한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였다.

지난 4일 손연재는 후프 예선에서 17.800점으로 1위로 결승에 진출했었다. 손연재는 푸치니의 ‘투란도트’를 음악으로 사용해 후프 부문에서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였다.

이 대회 개인종합에서 손연재는 21명 4위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손연재는 볼 부문에서 17.550점, 후프 17.800점, 곤봉 17.400점, 리본 17.850점으로 합계 70.60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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