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7시 서울시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촛불5주년 맞이 기념 집회’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광우병위험감시국민행동이 2일 오후 7시 서울시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촛불5주년 기념 국민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박근혜 방미 즈음한 쇠고기 문제 ▲진주의료원 사태 ▲국정원 선거개입 ▲비정규직 정리해고(쌍용차, 현대차 문제 등) ▲중소상공인투쟁 등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자유로운 형식의 발언을 이어갔다.

또한 참석자들은 촛불을 들고 피켓팅을 하며 구호를 제창했다.

앞서 국민촛불5주년준비위원회 등 3개 단체는 이날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은 민주주의와 국민주권, 정의와 평화의 상징”이라며 “민생 희망을 호소하며 촛불은 앞으로도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청년연합, 나라사랑시민연대, 교학연 등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 앞에서 ‘광우병 촛불 난동 5주년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광우병 촛불 찬성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 ▲국정원 규탄 세력을 북한으로 몰아낼 것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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