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듀오)

[천지일보=이솜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제3회 ‘부부사랑 명예의 전당’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가장 닮고 싶은 부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3일부터 1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으며, 남다른 부부애를 자랑하는 사연과 사진을 통해 누구라도 응모가 가능하다.

다양한 부부 이야기 중 타인에게 귀감이 되는 사연의 대표 부부 3쌍은 부부사랑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 이들은 20일 열리는 ‘부부사랑 명예의 전당’ 시상식 참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시상식 당일에는 김혜정 듀오 대표가 직접 시상에 참여해 명예 부부 6인에게 ‘부부사랑 상패’를 수여한다.

선정된 3커플에게는 사랑을 응원하는 의미로 ‘부부사랑 여행지원금’ 총 300만 원과 부부 손으로 제작된 사랑의 징표 ‘핸드프린팅’을 제공하는 등 푸짐한 상품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이 외에 응모자 대상의 풍성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부모님과 친구 등 지인 부부를 추천한 이들 중 10명을 뽑아 1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번 행사는 부부 간 애정이 행복한 가정과 삶을 영위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 일깨우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공감과 감동이 있는 부부사랑 이벤트를 통해 결혼의 긍정적 가치를 제고하고, 건강한 혼인 문화에 기여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난 해에는 30년 넘도록 애틋한 처부모의 사랑에 감동해 사위가 신청했던 임경용(59) 김복순(59) 부부, 딸 둘이 있는 싱글맘과 아들 하나의 싱글대디가 만나 결혼에 골인한 최준용(40) 김수정(40) 부부, 아내의 가사를 돕고 그런 남편을 자랑하는 게 서로의 취미라는 김효태(25) 한수연(25) 부부가 쟁쟁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되어 제 2회 명예 부부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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