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민트 스튜디오, 자연분만 출산법 유도 홍보

▲ 2013 코리아베이비페어 ‘자연출산 사진전’ (사진제공: 페퍼민트 스튜디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육아 관련 최신 정보와 상품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자연 출산 사진전이 큰 이목을 끌고 있다.

‘2013 코리아베이비페어 임신출산육아교육전(이하 베이비페어)’이 지난 18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행사에서 페퍼민트 스튜디오(대표 김성미)는 ‘자연출산 사진전’을 열고 출산에서 겪는 다양한 표정과 과정을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자연출산’은 분만 유도제 등의 화학적 방법을 배제하고 부부가 ‘자연스럽게’ 출산과정을 함께하는 출산법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김성미 페퍼민트 스튜디오 대표는 “산모의 고통과 기다림의 시간, 아기가 태어나는 기쁨의 순간을 담았다”며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과 같은 감동이 전해져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페퍼민트 스튜디오는 베이비페어만을 위한 상품을 구성해 현장 예약 접수를 받고 있으며, 15만 원 상당의 유기농 베이비 샴푸와 미스트 세트, 유기농 이유식, 병원 등이 협찬사로 참여해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베이비페어 관계자는 “지난 해 방문자는 총 11만 명으로, 올해는 첫 날부터 반응이 좋아 더 많은 방문자가 베이비페어를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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