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장한 고대 언론인상’ 시상식에서 김병철 고려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고려대학교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9회 장한 고대 언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인사말, 축사, 격려사, 시상 및 수상소감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우원길 고려대학교 언론인교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꽃피는 봄과 함께 모교와 대한민국에 도약을 기대한다”며 “그리고 오늘 수상한 모든 분들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고대인들은 국민의 알권리를 지키고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21세기 비디오 환경이 급변하는데도 맡은 분야에서 활약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고대인이자, 자라나는 후배들이 담고 싶은 언론계선배로서 늘 건승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상자는 이화섭 KBS 보도본부장, 하남신 SBS 논설위원실장, 김종혁 중앙일보 편집국장이다. 또 조상호 도서출판 나남 대표이사가 특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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