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 콘서트 현장 (사진출처: CNN 방송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국제 가수 싸이가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하며 콘서트를 마친 가운데 미국 방송사 CNN이 콘서트 현장을 보도했다.

CNN은 “싸이는 의심할 바 없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 중의 한 명”이라며 이날 수많은 관객이 함께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리포터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겠다며 위협을 계속하는 가운데서도 수많은 팬들의 열광 속에 ‘강남스타일’에 이은 후속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된 장면을 전했다.

▲ 싸이 콘서트 현장 (사진출처: CNN 방송 캡처)

또 두 아이의 아빠이자 재밌고 신나는 무대공연으로 유명한 가수 싸이가 비욘세 헌정 무대를 꾸미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한편 북한 문제와 관련, 리포터는 “콘서트 현장이 DMZ로부터 50㎞ 이내 거리에 있고 미사일 사정권”이라면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한반도 문제가 전 세계에서 연일 메인 기사로 다뤄지고 있지만 한국인들은 지난 60년간 이 같은 북한의 전쟁 위협을 계속 염두에 두고 살아왔다”고 보도했다.

▲ 싸이 콘서트 중 비욘세 헌정 무대의 모습 (사진출처: CN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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