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최고 여배우 1위, ‘야왕’ 효과일까? 김성령 최고 득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40대 최고 여배우 1위에 김성령이 선정됐다.

온라인리서치 리서치패널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는 최근 회원 2만 307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김성령이 40대 최고 여배우로 꼽혔다고 밝혔다.

‘20대보다 아름다운 40대 최고의 여배우는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3738명이 김성령을 선택했다. 16%의 득표율로 다른 유수의 여배우들을 제친 것.

2위는 고소영이 15%(3351명)의 표를 얻어 이름을 올렸고 3위는 12%(2830명)가 선택한 이영애였다.

전인화(2439명), 고현정(2418명)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고 김남주 오연수 정혜영 김희애 등이 다음 순위를 이었다.

김성령은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재벌가의 딸로 열연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40대 최고 여배우 1위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 더 아름다워진 듯, 40대 최고 여배우 1위 인정” “40대가 20대보다 아름다울 수 있는 시대라니” “요즘 여배우들의 나이는 가늠할 수 없다” “1위부터 6위까지 정말 쟁쟁하네” “최고라 할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