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등 60여 명 참석… ‘충남 농업의 미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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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이 11~12일 4-H 대학을 열었다.

이번 충남도 4-H 대학은 청양 고추문화마을에서 충남의 미래 농업을 이끌 4-H 회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4-H 대학은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됐으며, 강한진 나음연구소 대표의 ‘농업ㆍ농촌에서의 4-H회의 의미와 역할,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염광연 사비팜 대표의 성공사례 발표, 허승욱 3농혁신위원회 위원장의 특강 등으로 이어졌다.

▲ 11일 4-H 대학에서 청년회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안희정 지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번 4-H 대학에서 안희정 지사는 4-H 회원들과 숙박하며,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젊은 후계자들과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인력육성팀장은 “4-H 대학은 지난 2월 시작해 격월로 운영 중으로, 4-H 회원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학사 일정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4-H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충남 미래농업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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