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뒤집히는 순간 1위는?… 직장인 네티즌 공감 확산

직장인들의 속 뒤집히는 순간 1위, 순위별 내용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네티즌 사이에 공감대 확산이 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1일 남녀직장인 1923명을 대상으로 최근 3개월간 ‘직장인 속 뒤집히는 순간’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직장인들의 속 뒤집히는 순간 1위는 24.3%를 차지한 ‘아부의 신 김대리, 입으로 일할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직장인들의 속 뒤집히는 순간 2위는 ‘동기나 후배가 나보다 잘나갈 때(22.6%)’가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내 기획서, 내 성과가 상사이름으로 올라갈 때(18.4%)’ ‘듣보잡, 낙하산이 내 위로 살포시 올라왔을 때(16.6%)’ ‘수시 때때로 동기와 비교될 때(11.3%)’ ‘회식 가서 가장 싼 메뉴 시키는 상사를 볼 때(6.9%)’ 순으로 드러났다.

한편 직장인들이 얄미운 직장 상사와 후배를 볼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울컥화병’이 전체 35.2% 비율을 차지해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순도 높은 분노(16.5%)’ ‘두통(14.5%)’ ‘멘붕(10.5%)’ ‘토나옴(7.3%)’ ‘주체하기 어려운 심장떨림(6.9%)’ ‘급성 다크써클(3.1%)’ ‘발열(2.5%)’ ‘오한(1.9%)’ ‘식은땀(1.6%)’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