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경북 문경(위쪽)과 충남 태안(아래쪽) 현지 풍경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국내에서 사진찍기 좋은 지역 25곳이 선정ㆍ발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사업의 2013년 사업 대상지 2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사ㆍ문화ㆍ생태적 자원이 수려한 지역을 관광 명소화하고자 시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경관은 수려하지만 진입여건이나 친환경적인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해 진행됐다. 총 62개 지역에서 응모했다.

사업지 선정은 경관성과 접근성, 자원성, 설치 용이성, 지자체의 의지 등 종합 평가로 진행됐다.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국비와 지방비를 공동 투입해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게 전망공간, 휴게시설, 진입로 개선, 안내판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음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선정 지역
수변지역 6곳
대구 대덕구(대청호) 경기도 용인시(이동저수지) 충북 제천시(청풍호) 충남 보령시(보령댐) 경북 문경시(경천호) 경북 고령군(낙동강)

바다ㆍ섬 6곳
인천 옹진군(백령도) 부산 해운대구(해운대) 충남 태안군(태배실) 경남 고성군(자란만) 전남 순천시(순천만) 전남 신안군(가거도)

산ㆍ고개 13곳
대구 남구(대덕산) 경기도 김포시(문수산) 경기도 여주군(자산) 강원도 양양군(한계령) 강원도 강릉시(대관령) 강원도 철원군(삼부연 폭포) 충북 영동군(솔치고개) 경북 울진군(구주령) 경남 거창군(수승대) 전북 남원시(지리산) 전북 진안군(마이산) 전북 장수군(명품말길) 전남 화순군(이서적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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