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다치카와 박사 초청 부산 세미나 개최

▲  다치카와 박사가 부산 벡스코를 찾아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제공: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지난해 10월 한국을 찾아 ‘후코이단’과 암 치료의 효능에 대해 무료세미나를 개최한 다치카와 다이스케 박사가 16일 또 한 번 한국을 찾았다. 이번에는 부산 벡스코다.

다치카와 박사는 ‘이젠 후코이단 암치료에 쓴다’의 저자이자 일본의 암 전문의로 특히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을 암 치료와 병행해 그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인물이기도 하다.

비영리 후코이단연구소 NPO후코이단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의 효능과 효과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진행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9월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의 한국지사 런칭 이후 서울뿐 아니라 경남 및 부산지역에서 많은 이들이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을 찾는 등 문의가 쇄도하자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다치카와 박사를 초청, 후코이단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준비됐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은 항암치료 시 함께 복용하면 좋은 ‘후코이단’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 임상에서 활용될 만큼 그 효과와 효능이 알려져 있다.

▲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다치카와 박사 초청 부산 세미나 개최(사진제공: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이날 무료세미나에는 한국에서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을 복용하고 있는 고객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치카와 박사의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후코이단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일본의 암 전문의인 다치카와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후코이단은 큰실말(모즈쿠), 메카브(미역의 포자부분), 다시마 등의 갈조류에만 들어있는 끈적끈적한 성분 중에 함유되어 있는 고분자 다당체로 미역의 경우 4kg에 1g정도밖에 없을 정도로 추출이 어려운 성분”이라며 “면역력을 활성화시켜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코이단의 주요기능은 아포토시스(암세포의 자살) 유도작용이며, 이외에도 암세포 혈관신생억제작용을 통한 암세포의 전이 예방 등의 항암 효과는 물론, 면역활성화를 통해 골수억제, 설사, 변비, 탈모 등과 같은 항암의 부작용들을 감소시키는 데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후코이단’은 천연추출물로 부작용에 대한 염려는 없다”며 “해초에서 추출한 성분이기 때문에 해초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분에게는 권하지 않고 있으며 또한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에는 아가리쿠스 버섯도 들어있어 버섯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드시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후코이단(fucoidan)은 1913년에 스웨덴의 웁살라(Uppsala)대학의 Kylin 교수가 다시마의 미끌미끌한 성분의 하나로서 발견한 다당체로 당시에는 ‘후코이딘(fucoidin)’이라 불렀으나 이후 국제당질명명규약에 의해 ‘후코이단(fucoidan)’으로 불리게 됐다.

지금도 세계적으로 항암 및 항종양 작용,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 혈압상승 억제 작용, 항균 작용 등 후코이단의 의학적 효능에 대한 많은 논문과 연구보고서들이 보고되고 있다. 많은 의사나 과학자들이 방문하고 참고하는 세계적인 미국의 비영리 의학도서관 펍메드(www.pubmed.gov)에서 Fucoidan을 검색하면 1000여 편 이상의 연구논문이 올라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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